푸꾸옥 10월 날씨는 우기의 끝자락입니다. 비가 아직 자주 오고 습도도 보통 8590% 정도로 높지만, 대부분 한두 시간 쏟아지고 그치는 스콜입니다. 11월부터는 건기로 넘어가면서 여행객이 늘기 시작합니다. 45일 일정이라면 아래 몇 가지만 챙기셔도 충분합니다.

10월과 11월, 뭐가 다를까요?

10월: 비가 잦고 주로 오후나 저녁에 옵니다. 서쪽 바다는 파도가 높은 날도 있습니다. 대신 사람이 적고 비수기 요금인 곳이 많습니다.

11월: 점점 건조해지고 맑은 날이 많아집니다. 성수기가 시작되니 숙소와 투어는 일찍 예약하는 편이 좋습니다.

야외 일정은 오전에

오전이 보통 하루 중 날씨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해수욕, 호핑 투어, 사진 촬영처럼 햇빛과 잔잔한 바다가 필요한 일정은 오전에 몰아 두세요. 오후에는 식사, 마사지, 카페처럼 미뤄도 되는 일정을 넣으면 편합니다.

호핑 투어는 여행 초반에 잡아 두세요. 파도 때문에 미뤄져도 다시 갈 날이 남습니다.

비 오는 날 대안 하나쯤

오래 앉아 있을 카페, 마사지, 느긋한 저녁 식사 정도만 정해 두면 됩니다. 비는 보통 한두 시간이면 그치니 하루 일정을 통째로 취소하지는 마세요.

챙기면 좋은 것

  • 빨리 마르는 얇은 옷 (청바지, 두꺼운 면 옷은 줄이기)
  • 얇은 우비 (오토바이 탈 때 우산보다 편함)
  • 휴대폰·여권용 방수팩
  • 물에 젖어도 되는 샌들이나 슬리퍼
  • 젖은 옷을 따로 담을 지퍼백

호텔 방에서는 옷이 잘 안 마릅니다

비에 젖은 옷, 땀 밴 티셔츠, 수영복, 비치 타월을 방에 널어 두면 하루가 지나도 눅눅한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만으로는 완전히 마르지 않고, 덜 마른 옷은 금방 냄새가 납니다. 그대로 캐리어에 넣어 귀국하면 집에서 열었을 때 쉰내가 나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탁 후 건조기로 완전히 말리는 것입니다. 4~5일 일정이면 중간에 한 번, 귀국 전날 한 번 맡기면 집에 가서 빨래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NightGo 세탁소

즈엉동 쩐흥다오 124골목에 있고 24시간 엽니다. 세탁·건조·개기 포함 일반 1kg 45,000동(약 2,350원), 34시간 / 급행 1kg 55,000동(약 2,850원), 12시간입니다.

비 오는 날 나가기 싫으시면 픽업·배달을 이용하세요. 50,000동부터(약 2,600원), 수거와 배달 포함이고, 숙소 위치에 맞는 금액을 미리 알려 드린 뒤 동의하시면 오전 8시~밤 10시 사이 약속한 시간에 갑니다. 사이트 채팅이나 WhatsApp으로 한국어로 메시지 주시면 됩니다. 옷은 세탁 전에 가게에서 무게를 재고 실제 무게로 계산하며, 받으실 때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결제합니다. 아이 옷 따로, 흰 옷 따로가 필요하면 메모에 적어 주세요. 가격은 푸꾸옥 세탁소 가격에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푸꾸옥 10월에 비가 많이 오나요?

네, 우기 끝이라 비가 잦지만 대부분 한두 시간이면 그치는 스콜입니다.

11월 푸꾸옥 여행은 어떤가요?

건기가 시작돼 맑은 날이 많아집니다. 여행객도 늘어나니 일찍 예약하세요.

비 오는 날에도 세탁 픽업이 되나요?

네. 메시지 주시면 약속한 시간에 숙소로 갑니다. 픽업·배달비는 50,000동부터이고, 숙소 위치에 맞는 금액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